일단 구매한 이유를 충족해서 저는 매우 만족 중입니다! 환절기에 딱이고, 넓게는 여름밤에도 가능할 거 같아요. 또 제 벨벳 팬츠랑 잘 어우러져서 만족 중입니다.



쓰탐 소재가 더 많은 계절에 입기 좋은 것 같아 팬츠 구매도 고려 중이에요! 벨벳이여서 팍팍 떨어지는 느낌일 건 예상했는지만 안감이 얇고 재질 특성때문인지 더 떨어지는 느낌이에요. 그래서 오히려 청바지나 스커트랑 잘 어울릴 거 같은 점은 좋지만요. 

또 벨벳 특유의 무겁고 따뜻한 느낌이 날라가서 좋아요! 안감은 여름 아우터에 자주 쓰이는 소재인지라 시원해요. 반대로 밖은 벨벳이라 따뜻한 느낌이 있고요. 온도 조절에 탁월할 거 같더라고요.



다만 주머니를 자주 애용하는 분껜 비추에요! 저는 바지 주머니를 대체로 사용하는 편이라 상관이 없지만, 주머니에 여러 개 넣고 다니시거나 무거운 물품, 핸드폰 같은,을 잘 넣고 다니시는 분들은 옷이 툭툭 떨어지고 모양이 다 드러나서 핏이 예쁘기 어려워요. 또 주머니에 지퍼가 있어서 물건 잘 안 잃어버리겠다하면서 좋아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좀 번거롭더라고요. 닫아 놓는 게 핏이 더 예쁜지라 안 여는 중입니다! 남의 옷 뺐어 입었는데 예쁜 버전.

환절기에 입을 아우터가 필요하다~ 사야한다 하는 분들께 추천드려요. 휘뚜루마뚜루 입기 좋습니다. 리본 로고도 나는 너무 귀여워!가 아니라 부담스럽지 않고 보이시함이 강한 룩을 눌러 주는 정도라 좋습니다~!



근데 이거 돌돌이 필수에요…

Ps. 쓰탐 후기 쓸 때 복붙해서 쓰세요.. 다 날라간 적이 한 두번이 아니야…